노르웨이 국무총리실 보도자료:
‘하랄 5세 국왕께서 서거하셨다는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합니다.
온 나라가 애도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국민들은 오랜 기간 노르웨이를 위해 헌신한 국왕께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랄 5세 국왕은 30년이 넘는 재위 기간 동안 노르웨이 국민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여주셨습니다. 국왕께서는 우리 자신과 서로에게서 가장 좋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랄 국왕은 가장 필요할 때,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셨습니다. 2011년 7월 22일 테러 이후에는 국민과 함께 슬퍼하셨고, 노르웨이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둘 때에는 국민과 함께 기뻐하셨습니다. 또한 따뜻함과 지혜,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모두를 위한 자리가 있는 사회를 향해 우리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랄 국왕은 노르웨이를 깊이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노르웨이 역시 하랄 국왕을 깊이 사랑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왕비와 왕실 가족 모두에게 가장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의 서거 소식을 접한 뒤 이와 같이 밝혔다.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은 1937년 2월 21일에 태어났으며, 향년 89세로 서거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곧 총리실에서 정부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며, 이후 새 국왕과 함께 왕궁에서 특별 국무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A whole nation is in mourning’ - regjeringen.no